‘후아유 -학교2015’배우들 종영소감 “이별이라니 믿기지 않는다”

입력 2015-06-17 10: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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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아유 -학교2015’배우들 종영소감 “이별이라니 믿기지 않는다”

‘후아유 -학교2015’ 배우들이 종영소감을 전했다.

KBS 2TV 월화드라마 ‘후아유 -학교2015’가 6월 16일 종영된 가운데 배우들이 마지막 방송 직후 입을 모아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쌍둥이 자매 고은별, 이은비를 완벽히 소화하는 1인 2역 연기로 극의 흐름을 이끌어갔던 김소현은 “어린 나이에 큰 역할을 맡아서 부족한 부분도 많고 아쉬운 부분도 많지만, 많이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셔서 정말 감사했다”며 큰 성원을 보내준 시청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남겼다.

무엇보다 배우들은 애정 가득했던 자신의 캐릭터 그리고 스태프들과의 헤어짐에 대한 아쉬움을 가득 드러냈다. 수영스타 한이안 역의 남주혁은 “벌써 끝이라니 너무 아쉽고 믿기지 않는다. 사랑해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 더욱 열심히 노력하고 성장하겠다”고 마지막 소감을 남겼다.

시한폭탄 공태광 역의 육성재 역시 “공태광이라는 캐릭터 자체가 많은 사랑을 받아서 애착이 많이 가고 정이 많이 들었는데 끝난다고 하니까 정말 아쉽다. 가장 아쉬운 건 정이 많이 든 배우 분들과 헤어지는 것 같다”며 이별에 대한 아쉬움을 전했다.

털털하고 의리넘치는 매력녀 차송주로 분했던 김희정은 “열여덟이라는 나이의 삶을 다시 살면서 많은걸 느끼고 배우기도 했고 결국 청춘은 나이가 중요하지 않다는 생각을 했다. 차송주여서 정말 감사했다”고 소감을 남겼고 사랑스러운 이시진 역의 이초희 역시 “벌써 같은 반 친구들과 스태프들이 그립다. 많은 분들이 시진이로부터 공감과 위로를 얻었기를 바란다”며 역할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강소영 역으로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눈도장을 찍은 신예 배우 조수향은 “첫 드라마라서 많이 서툴고 부족 했을 텐데 좋은 방향으로 끌어주신 감독님, 작가님 그리고 함께한 배우 분들 정말 감사하다”며 “소영이의 수많은 악행에도 불구하고 많은 응원을 보내주신 분들 모두 잊지 않고 마음에 새기며 기억 하겠다”고 따뜻한 소감을 남겼다.

사진|학교2015 문화산업전문회사,FNC 엔터테인먼트 제공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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