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친 악당’ 고준희 “어릴 때부터 류승범의 팬…호흡 좋았다”

입력 2015-06-17 12: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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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준희가 류승범과 함께 연기한 소감을 말했다.

고준희는 17일 서울 성동구 행당동 CGV 왕십리에서 열린 영화 ‘나의 절친 악당들’ 기자간담회에서 “처음에 류승범과 촬영한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럭키’를 외쳤다”고 털어놨다.

그는 “어렸을 때부터 오빠의 팬이었다. 류승범은 존경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밝혔다.

이어 고준희는 “류승범이 현장에서 나미에 집중할 수 있게 도와줬다. 개인적으로 그와 호흡이 좋았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영화 ‘나의 절친 악당들’은 의문의 돈가방을 손에 넣은 지누(류승범)와 나미(고준희)가 위험천만한 상황 속에서 진짜 악당이 되기로 결심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류현경과 샘 오취리가 가세했으며 임상수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25일 개봉 예정.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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