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에이핑크 공식 SNS에 ‘에이핑크 2015 줄라이’라는 글과 함께 에이핑크의 새로운 사진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7월을 의미하는 숫자 7과 무더운 여름인 7월에 어울리는 발랄하면서 시원한 인상을 주는 의상을 입고 있다.
에이핑크는 ‘노노노’ ‘미스터 츄’ ‘러브’ 등을 잇달아 히트시키며 큰 주목을 받았다. 특히 ‘노노노’와 ‘미스터 츄’는 2013년, 2014년 가온 연간차트에서도 상위권에 랭크되며 걸그룹 중에서는 음원성적 1위를 기록했다. 작년 가을 발표한 5집 ‘러브’는 음원차트과 음악방송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인터넷 팬카페 회원수도 13만 명으로, 걸그룹 중에서 소녀시대에 이어 두 번째로 강한 팬덤을 보여준다. 이에 따라 대중성과 팬덤에 모두 강한 에이핑크가 7월 발표한 새 음반에 대한 기대가 높다.
에이핑크 소속사 에이큐브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아직 정확한 날짜가 나오지는 않았지만, 7월 컴백을 위해 모든 작업이 막바지에 다다르고 있다. 더운 여름에 어울리는 시원한 모습과 에이핑크의 듣기 편한 노래로 올 여름을 활약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