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희, 결혼 비하인드 스토리 “7살 어린 처남 날 죽일 듯 노려봐…”

입력 2015-06-17 13: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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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희가 전혜진과의 결혼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놨다.

18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는 서인국-장나라-최원영-이천희-김재영이 출연한다.

이천희는 아내 전혜진과 첫 만남부터 딸 소유가 태어나기까지 풀 스토리를 전격 공개했다. 이천희-전혜진 커플은 9살 나이차와 속도위반 결혼으로 큰 화제를 모은 데 이어, 인형처럼 예쁜 딸을 낳고 알콩달콩 사는 모습을 자랑하며 차세대 ‘잉꼬커플’로 주목을 받고 있다.

이날 이천희는 아내 전혜진의 집안에서 환영 받지 못했던 과거를 털어놓았다. 이천희는 “혜진씨네 처음 가면서 가는 길에 있는 과일 가게를 다 털었다. 사도사도 모자랄 것 같더라”며 무서웠던 첫 인사의 기억을 더듬었다.

이어 이천희는 “혜진씨 집에 들어갈 때 입구부터 무릎을 꿇고 들어갔다. 혜진씨의 오빠가 나보다 7살 어린데, 씩씩거리면서 나를 죽일 듯이 노려보고 있더라. 너무 무서웠다”고 고백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이날 이천희는 “딸 아이가 첫 걸음마부터 어른 걷듯이 걸어서 깜짝 놀랐다. 글씨를 가르쳐 준 적도 없는데 자기 이름을 글로 쓰더라”며 입에 침이 마르도록 딸 자랑을 하며, 못 말리는 딸 바보 본능을 드러내 폭소를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사진|KBS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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