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 ‘세계 난민의 날 기념 사진전’ 참석…“난민캠프서 평범한 일상의 소중함 깨달아”

입력 2015-06-17 17: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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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동아닷컴DB

배우 정우성이 ‘세계 난민의 날 기념 사진전’에 참석했다.

정우성은 17일 오후 서울시청 시민청에서 열린 2015 ‘세계 난민의 날 기념 사진전’에 유엔 난민기구 친선대사 자격으로 참석해 위촉패를 수여 받았다.

이날 정우성은 “우리나라 또한 한국전쟁 때부터 휴전 65년까지 다른 나라의 도움이 없었다면 경제대국으로의 성장은 불가능 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난민들은 평범하지 않은 시간을 가진 평범한 사람들”이라며 “난민캠프에서 평범함이 얼마나 소중한지 알았다”고 밝혔다.

또 정우성은 “그들의 평범한 일상에 관심을 갖게 되면 평범한 일상을 특별한 일상으로 돌려줄 수 있다”고 진심어린 말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유엔난민기구 한국대표부가 8일부터 21일까지 열고 있는 이번 사진전은 세계 난민과 강제 이주민이 처한 상황과 문제에 대한 사회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계획됐다.

사진 | 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동아닷컴 황미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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