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아유-학교 2015’ 육성재 효과…컴백 앞둔 ‘비투비’ 인지도 쑥쑥

입력 2015-06-18 07: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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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비투비의 육성재. 동아닷컴DB

안정된 연기 호평…그룹 새앨범에도 긍정적

16일 막을 내린 KBS 2TV 월화드라마 ‘후아유-학교 2015’를 통해 연기자로 입지를 다진 아이돌 그룹 비투비의 막내 육성재(사진)가 이번에는 팀의 비상을 이끈다.

육성재는 지난해 케이블채널 tvN ‘아홉수 소년’ 이후 두 번째 정극에 도전해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작품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스타 등용문’으로 불리는 ‘학교’ 시리즈에서 밝고 쾌활하지만 내면의 아픔을 지닌 인물을 소화하면서 새로운 스타의 탄생을 알렸다. 드라마 방영 중 걸그룹 레드벨벳 조이와 함께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의 새 멤버로 발탁되는 등 전방위적인 활약도 예고하고 있다.

육성재를 통해 그룹 비투비의 인지도도 덩달아 상승한 가운데 이달 말 컴백을 앞둔 팀의 성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쏠린다. 비투비는 29일 0시 타이틀곡 ‘괜찮아요’를 비롯한 첫 번째 정규 음반 ‘컴플리트(Complete)’를 발표한다. 데뷔 이후 첫 R&B곡을 선택해 보컬 실력을 인정받겠다는 각오다.

특히 앞서 육성재는 MBC ‘일밤-복면가왕’에 출연해 “내가 비투비에서 실력이 가장 부족하다. 막내가 이 정도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며 팀의 가창력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했다. 이에 따라 비투비의 새 앨범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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