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실의 효능, 식중독부터 숙취해소까지… ‘효과적’

입력 2015-06-17 09: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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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동아일보DB

‘매실의 효능’

매실 제철인 여름을 맞아, 매실의 종류가 눈길을 끌고 있다.

매실은 장아찌나 절임을 해서 먹어도 좋고, 농축액을 마시거나 매실차를 진하게 마셔도 좋다.

매실은 여름철에 성행하는 식중독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음식으로 꼽힌다. 매실은 음식과 혈액, 물에 있는 세 가지 독을 해독하는 효능이 있기 때문이다.

또한 매실에는 항균 성분이 들어 있어 식중독이나 물로 인한 감염병 예방에 효과적이다.

매실은 숙취 해소에도 좋다.

숙취의 원인인 아세트알데히드를 분해시키는 효능이 있다.매실즙이 알코올 분해효소의 활성을 40% 가까이 높인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여기에 매실은 피로를 풀어주는 효능이 있다.

매실에 들어 있는 피루브산과 피크르산은 간을 보호하고 간 기능을 높이며 독성물질을 제거한다.

또 매실의 구연산은 피로의 주범인 ‘젖산’을 분해해 몸 밖으로 배출시킨다.

한편 매실은 날로 먹거나 덜 익은 것을 먹으면 안된다. 복통이나 설사를 일으키고 뼈와 치아를 상하게 할 수 있다.

특히 임산부와 어린이에게는 금기 식품이다.

‘매실의 효능’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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