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면’ 주지훈-수애, 기습키스 “난 서은하가 아니다”… ‘충격’

입력 2015-06-18 11: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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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가면’ 캡처

‘가면 주지훈 수애’

‘가면’ 주지훈이 수애에게 기습키스를 해 화제다.

17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가면’(부성철, 남건 연출/최호철 극본) 7회에서 변지숙(수애)은 자신이 서은하가 아니라고 밝혔다.

이날 지숙은 집에 들어온 최민우(주지훈)에게 “술 한잔 하자”고 제안했다. 두 사람은 집에 있는 BAR에서 와인과 위스키를 기울였다.

최민우가 기분 나쁜 듯 술을 벌컥벌컥 들이키자 변지숙은 “힘든 일 있으면 내게 말하라”고 제안했다. 이에 최민우는 “당신은 말 안하면서 나보고는 말하라고?”라고 비웃었다

이어 변지숙은 “내가 도와줄 수도 있지 않느냐"고 말했고, 최민우는 “날 도와준다라. 다른 사람한테도 이런 식으로 원하는 걸 얻어내느냐”냐고 비꼬았다.

또 최민우는 “김정태란 사람 때문에 힘든 거냐. 사실 아까 둘이 얘기하는 걸 봤다. 그 남자 때문에 이러는 거냐”면서 "걱정하지 마라. 우리 서로 사생활 신경 안 쓰기로 하지 않았느냐”고 말했다.

그러자 변지숙은 “난 가면을 쓴 사람이다. 많은 비밀이 있다"고 말하자 최민우는 "나도 가면을 썼다. 어린 애가 아니고서야 가면을 안 쓴 사람이 어디 있냐”며 그녀의 편을 들었다.

이에 최민우는 “난 당신이 싫다. 다른 남자가 얼쩡거리는 것도 싫다. 당신 눈빛, 숨소리, 그리고 입술. 입술”이라며 갑작스레 키스했다. 두 사람의 열렬한 키스가 끝난 후 변지숙은 당황해 하며 “난 서은하가 아니다”라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가면 주지훈 수애’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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