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 D 결핍증, 뼈의 변형 또는 성장장애 증상… 섭취 방법은?

입력 2015-06-19 11: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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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동아닷컴 DB

비타민 D 결핍증, 뼈의 변형 또는 성장장애 증상… 섭취 방법은?
‘비타민 D 결핍증’

비타민 D 결핍증이 눈길을 끌고 있다.

비타민 D 결핍증이란 말 그대로 비타민 D가 부족해 생기는 질환을 말한다. 대표적으로 구루병·골연화증 등 뼈의 변형 또는 성장장애 증상이 발생한다.

비타민 D는 칼슘과 인의 대사를 좌우하는데, 부족할 경우 칼슘과 인이 뼈에 축적되지 않아 뼈가 약해진다. 비타민 D의 결핍은 이 밖에도 심장혈관 질환, 비염, 인지 장애, 치매 등의 발생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비타민 D 결핍증은 비타민 D를 음식을 통해 섭취하지 못하거나 햇빛이 피부에 장시간 노출되지 않았을 때 생긴다. 학교, 직장 등 낮 동안 실내 생활이 늘면서 피부가 햇빛에 노출되는 시간이 줄어 비타민 D 결핍증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음식 중에서 비타민 D가 많은 것은 푸른 생선, 우유, 동물의 간, 달걀노른자, 버섯 등이다. 영유아가 비타민 D를 섭취하는 건 모유를 통해서다. 그러나 어머니가 비타민 D를 충분히 섭취하지 않는다면 모유에도 비타민 D가 부족할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가장 좋은 비타민 D 예방법은 낮 시간에 야외활동을 많이 해 햇빛 노출 시간을 늘리는 것이다.

한편, 전문가들은 일조량 많은 시간에 약 10분 정도 햇빛을 쬐는 게 적절하다고 한다.

‘비타민 D 결핍증’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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