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기억해’ 서인국♥장나라, 닿을 듯 말듯…심쿵 스틸

입력 2015-06-19 13: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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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새 월화드라마 ‘너를 기억해’의 케미神 서인국과 장나라의 로코 바이블, ‘닿을 듯 말듯’ 스틸컷이 공개됐다.

‘너를 기억해’에서 나라國 커플 서인국과 장나라의 설레는 사진을 공개했다. 이현(서인국)의 팔을 잡은 채 놀란 눈으로 그를 바라보고 있는 차지안(장나라). 그런 그녀를 아무 일 없다는 듯 무심히 쳐다보는 현. 닿을 듯 말 듯 아찔한 이 상황이 대수롭지 않다는 듯한 그의 무표정은 오히려 설렘을 자극하는 포인트다.

나라국 커플의 달달한 충돌 현장은 현을 놓치지 않기 위해 두 발로 쉼 없이 달리다 골목 모퉁이에서 기다리고 있던 그를 보지 못한 채 부딪히면서 벌어진 상황이다. 깜짝 놀라 넘어질 뻔한 그녀를 빠른 반사 신경으로 잡은 현 덕분에 지안은 그에게 안기는 꼴이 된 것.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지안의 허리를 휘감은 현과, 이런 상황에 심장이 떨어진 듯 놀란 지안. 그야말로 로코의 바이블다운 첫 스킨십이다.

서인국과 장나라는 어떤 상대를 만나도 파괴력 있는 케미를 만들어내는 것으로 유명하다. 특히 서로를 공공연하게 서로를 추켜세우며 특별한 케미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던 두 배우. 장나라는 “서인국이 여태껏 만난 상대역 중 가장 멋있는 남자다”라고, 서인국은 “장나라와 촬영하면서 많이 설렜다. 그녀가 히트제조기 아닌가. 얹혀가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해 벌써부터 찰떡 호흡을 드러내고 있는 중이다.

제작사 CJ E&M은 “나라국 커플이 어떤 장면에서도 워낙 잘 어울린다. 독설을 서슴지 않는 현에게 근성있게 접근하는 지안, 두 사람 사이의 숨겨진 미스터리가 특별한 로맨스를 만들어갈 것으로 보인다”며 “여름 느낌 물씬 나는 싱그럽고 시원한 나라국 커플의 케미를 지켜봐 달라”는 당부를 전했다.

서인국 장나라의 미스터리하고도 달콤한 케미가 담긴 ‘너를 기억해’는 위험하지만 자꾸만 끌리는 천재 프로파일러 이현과 그를 20년간 지켜봐 온 엘리트 여수사관 차지안이 함께 수사하며 썸과 쌈을 반복하다 성장하고 사랑하게 되는 수사 로맨스가 주를 이룬다.

여름날처럼 싱그럽고 시원시원한 이들의 모습은 오는 22일 밤 10시 KBS 2TV를 통해 첫 공개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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