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조건’ 허셰프 최현석, 씨 뿌리기도 남달라

입력 2015-06-19 14: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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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셰프’ 최현석이 씨 뿌리기에도 남다른 모습을 보였다.

오는 20일 밤 11시 55분에 방영되는 KBS2 인간의조건 - 도시농부 5회에서는 본격적인 씨뿌리기 작업이 방영된다.

인간의조건 멤버 최현석, 윤종신, 조정치, 정창욱, 정태호, 박성광은 옥상정원에다 열무와 시금치를 비롯한 각종 농작물 씨앗을 심는 모습을 보였다. 씨를 뿌리는 상황에서도 예능 프로그램 답게 재미 요소가 끊이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정태호는 총각무 씨를 뿌리면서 최현석에게 허세 표 씨앗 뿌리기를 요청했다. 이에 최현석(서울현대전문학교 호텔조리학과 교수)은 후추를 뿌릴 때와 같은 허세 넘치는 포즈로 씨앗을 뿌리기 시작했다. 이에 정태호는 정확하게 씨를 조준해 뿌렸다며 감탄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최현석은 상추와 로메인 등 텃밭에 자란 채소를 수확하다가 무당벌레를 발견하고 아이처럼 좋아하기도 했다. 최현석은 5일 밖에 되지 않은 밭에 친환경 벌레가 찾아와 반갑다며 즐거운 기색을 보였다.

최현석은 ‘엘본더테이블’ 총괄 셰프로 서울현대전문학교 호텔조리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현재 ‘냉장고를 부탁해’를 시작으로 ‘KBS2 인간의조건’ 고정 패널로 출연중이다. 인간의 조건 여섯 남자의 도시농부 리얼 농사 이야기는 20일 밤에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권보라 기자 hgbr3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제공ㅣ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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