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가요’ 제작진은 18일 오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1일 공개 생방송으로 진행한다”면서 “방청객들의 안전을 이유로 3가지 조치를 취할 예정이니 양해 바란다”고 밝혔다.
제작진이 고지한 3가지 조치는 다음과 같다. 첫째, 마스크 미착용자는 입장 불가하다. 둘째, 공개홀 입구 열감지기 설치 37.5도 이상의 고열증상을 보이는 관객은 입장 불가하다. 셋째, 공개홀 입구 손세정제 비치돼 있으며, 모든 방청객은 손세정제를 사용한 후에 입장 가능하다.
제작진은 “불편을 드려 죄송하오나, 안전상의 이유로 당일 현장에서 위와 같이 입장 제한이 될 수 있음을 미리 알려드리며 양해 및 협조 부탁한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14일 방송된 ‘인기가요’는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여파로 비공개 녹화가 진행돼 한 차례 홍역을 치렀다. 이어 오는 21일에도 비공개 녹화가 진행된다고 공지돼 논란이 되자 제작진은 다시 논의 끝에 생방송 재개로 입장을 바꿨다.
<다음은 인기가요 제작진 공식입장 >
6/21(일) 인기가요는 공개 생방송으로 진행됩니다.
단, 방청객들의 안전을 이유로 다음과 같은 조치를 취할 예정이오니 양해 부탁드립니다.
1) 마스크 미착용자는 입장 불가합니다.
2) 공개홀 입구 열감지기 설치 - 37.5도 이상의 고열증상을 보이는 관객은 입장 불가합니다.
3) 공개홀 입구 손세정제 비치 - 모든 방청객은 손세정제를 사용한 후에 입장 가능합니다.
불편을 드려 죄송하오나, 안전상의 이유로 당일 현장에서 위와 같이 입장 제한이 될 수 있음을 미리 알려드리며 양해 및 협조 부탁드립니다.
*6/21(일) 방청권은 지난주 6/14(일) 당첨되셨던 분들에게 우선적으로 재발급될 예정이며
다음주 방송(6/28)분부터는 다시 정상적으로 방청신청을 받아 진행할 예정입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