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나라, 중국 진출 “아빠한테 사기 당했다” 피라미드 사기?

입력 2015-06-19 15: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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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나라가 중국 진출 비화를 전해 시선을 모았다.

18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는 KBS2 새 월화드라마 ‘너를 기억해’의 주역 장나라, 서인국, 최원영, 이천희, 김재영이 출연했다.

이날 장나라는 중국 활동에 대해 “10년 가까이 했다. 원조는 아니고 내 앞에 먼저 진출한 선배님들이 계셨다. 지금도 그렇게 인기가 많지는 않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중국은 나도 속아서 갔다. 아빠한테 사기 당했다. 원래는 나는 비행기를 타고 외국에 가 있는 것이 힘들다고 생각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어 “처음에는 중국 드라마를 한 편 하자고 했다. 2개월이면 된다고 했다. 촬영할 때는 제작진, 배우 분들이 정말 잘해주셔서 정도 들었고 좋기는 했다”고 전했다. 그러다가 아빠가 OST를 제안해서 하다보니 결국 정규 앨범까지 내게 됐다고 털어놨다.

이에 유재석은 “이게 말로만 듣던 피라미드 사기 아니냐”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사진|KBS2 ‘해피투게더3’방송 캡처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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