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강용석, 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강력 비판 “어설픈 행세 하려다 망신”

입력 2015-06-19 15:45: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사진= JTBC ‘썰전’ 캡처

‘썰전 강용석’

방송인 강용석이 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을 강력 비판해 화제다.

지난 18일 방송된 JTBC ‘독한 혀들의 전쟁-썰전’(이하 ‘썰전’)에서는 김구라, 강용석, 이철희가 각계의 메르스 대응 관련을 두고 설전을 펼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강용석은 최근 안철수가 WHO 메르스 합동 평가단 기자회견서 문전박대 당한 것을 언급하며 “안철수 의원이 정치계 들어와 철수도 많이 하지만 박대도 많이 당한다고 생각한다”며 “어설픈 전문가 행세를 하려다 망신 당했다”고 말했다.

이어 “WHO에서 분명 기자들만 참석하라, 들어갈 수 없다고 말했는데 본인이 들어가겠다고 우긴 것”이라며 “열 받으니까 SNS에 책임을 묻겠다고 쓰긴 썼는데 아예 무식하면 용감하게 할텐데 소극적으로 SNS에 찍 쓰고 말더라”고 덧붙였다.

이에 김구라는 “무식하다는게 뭔가”라 물었고 강용석은 “박원순처럼 밤 10시 반에 기자회견을 열던지”라고 설명했다.

김구라는 다시 “그럼 박원순 시장이 낫다는거냐”고 말했고 강용석은 “그렇다, 무식할라면 아예 무식해야한다, 어설픈 전문가 행세하다가 망신만 당했다”고 일침을 가했다.

이에 이철희 소장은 “무식하다는 너무 과한 표현이다”고 제지해 눈길을 끌었다.

‘썰전 강용석’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