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리 요가복 자태, 세월 뛰어넘은 명품 보디라인 ‘눈길’

입력 2015-06-19 17: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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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새 아침 드라마 ‘어머님은 내 며느리’(연출 고흥식, 극본 이근영)의 김혜리가 요가 여신으로 등극한 사연이 공개돼 화제디.

‘황홀한 이웃’후속으로 6월 22일부터 첫방송되는 ‘어머님은 내며느리’는 운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뒤바뀐 고부 사이, 며느리로 전락한 시어머니와 그 위에 시어머니로 군림하게 된 며느리가 펼치는 관계 역전 드라마로 고흥식 PD와 이근영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특히, 극중 ‘갑’ 중의 ‘갑’이었다가 후에 ‘을’로 전략하는 시어머니 추경숙 역을 맡은 김혜리가 첫회장면에서 수준급 요가장면을 선보일 예정이라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공교롭게도 그녀는 요가는 단 한번도 해본 적이 없는데, 이번 작품에서는 이근영 작가의 요청에 따라 본격적으로 요가를 배우게 된 것. 이에 따라 그녀는 다리찢기부터 시작해 다양한 자세를 습득하기 시작했고, 급기야 첫회 방송분부터 바로 선보이게 된 것이다.

5월 한 요가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촬영에서 타이트한 요가복을 입고 등장한 그녀는 가부좌를 시작으로, 이른바 ‘나비자세’와 ‘비둘기자세’, ‘코브라자세’들을 자유자재로 선보였고, 경숙의 나이를 전혀 가늠하지 못하는 걸로 설정된 극중 남자고등학생들 또한 그녀의 요가모습에 또한 ‘여신’, ‘핵간지’라는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어머님은 내 며느리’는 김혜리를 포함해 심이영과 김정현, 그리고 문보령, 이한위, 이선호, 권성덕, 오영실, 권재희, 최성호, 이진아, 김나미, 김동균, 성창훈, 조은빛, 강서준, 한지안, 이용준 등 배우들이 출연해 경쾌한 드라마를 만들어간다. 시어머니로 수준급 요가실력까지 선보이는 김혜리의 열연은 6월 22일 월요일 오전 8시 30분부터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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