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신 크론병 고백, 어디에나 염증 생기는 병 “완치 없다”

입력 2015-06-20 23: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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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를 통해 공개돼 윤종신이 크론병을 앓고 있다는 사실이 전해져 눈길을 끈다.

20일 오전 방송된 '사람이 좋다'에서는 전미라가 윤종신과의 결혼 전 크론병 투병 고백을 들었던 당시를 회상했다. 이런 가운데 윤종신이 과거 SBS '힐링캠프 사람이 좋다'에서 크론병 투병 고백을 한 것이 다시 회자되고 있다.

윤종신은 지난 2012년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 출연해 “앓고 있는 병이 있다”며 크론병을 앓고 있다고 밝혔다.

윤종신은 “이 병은 생활에 딱히 지장을 주진 않지만 평생 조심해야 되는 병이다”라며 “약도 없고 완치도 없으며 원인도 모른다”고 말했다.

이어 윤종신은 “원래 술과 담배를 하면 안되는 사람인데 그동안 병을 모른채 계속 술과 담배를 해왔다”며 “결국 소장이 너무 좁아져서 60cm 잘라냈다”고 설명했다.

윤종신이 앓고 있는 크론병은 주로 복통, 체중 감소, 설사 증상을 동반한다. 염증이 입에서 항문까지 위장관 어느 부위라도 발생할 수 있고 걸리면 평생 지속되며, 장관 협착 등의 합병증을 유발해 사망에 이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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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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