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기르는 콩나물, 1일 5~6회 물 충분히 줘야… 주의할 점은?

입력 2015-06-22 17: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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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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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기르는 콩나물, 1일 5~6회 물 충분히 줘야… 주의할 점은?
‘집에서 기르는 콩나물’

집에서 기르는 콩나물 재배 방식이 눈길을 끌고 있다.

콩나물을 집에서 키우기 위해서는 먼저 물이 잘 빠지는 용기가 필요하다. 이후 콩 종자 200g을 준비해 콩이 완전히 잠기고 남을 만큼의 충분한 물에 3~4시간 담가둔다.

물에 담가두는 시간은 하룻밤 정도까지도 가능하지만 지나치게 오래 두면 싹트는 활력이 떨어지므로 너무 오래 담그는 것은 좋지 않다.

1일 5~6회 물을 충분히 주면 된다. 수돗물에서도 잘 자라므로 굳이 끓여 식힐 필요는 없고, 단지 적당 시간 받아놓아 온도를 올려주고 염소기가 빠져나가도록 하는 것이 좋다. 물은 자라는 콩나물 몸체에 붙어 있는 각종 유기물들이 잘 씻겨 내려갈 정도로 충분히 준다.

물의 온도가 높으면 빨리 자라지만 부패하기 쉽고, 물 온도가 낮으면 생장 속도가 늦어지므로 미지근한 정도로 준다.

한편, 콩나물을 키울 때는 반드시 빛이 없는 어두운 공간에서 키워야 하는데, 밀폐하지 말고 검은 천을 씌우는 것이 좋다. 콩나물은 재배 시작 후 2~3일이면 쑥쑥 자라 5~6일이면 먹을 수 있다.



‘집에서 기르는 콩나물’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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