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트, 日 신곡 ‘디스 이즈 마이 라이프’ 음원 공개… 쿨한 ‘섬머 송’

입력 2015-06-22 20:03: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그룹 비스트가 일본 현지에서 신곡 ‘디스 이즈 마이 라이프’를 발표했다.

비스트는 22일 일본 아이튠즈를 비롯한 온라인 음원 사이트들을 통해 일본 내 독립레이블 ‘비스트 뮤직’의 6월 신곡 ‘디스 이즈 마이 라이프(This is my Life)’의 음원과 쇼트버전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비스트의 신곡 ‘디스 이즈 마이 라이프’는 어깨를 들썩이게 하는 쿨한 ‘섬머 댄스곡’으로 한 여름 밤 계속해서 듣고 싶어질 만한 중독성 강한 사운드가 인상적인 곡. 뜨거운 여름, 나 자신을 찾기 위한 시원한 여행을 떠나보자는 가사와 비스트의 기분 좋은 보이스가 더해진 이 곡은 틀에 박히지 않는 자유로움을 선사하는 ‘비스트 뮤직’만의 정체성을 정확히 대변하고 있는 곡이기도 하다.

지난 3월 한국 아티스트 최초로 일본 내 독립 레이블 ‘비스트 뮤직’을 출범한 비스트는 이후 10개월 연속 월간 싱글 발매를 시작하며 현지는 물론 국내 음악 팬들의 관심을 한 몸에 얻었다.

이후 발표된 신곡들은 아이튠즈 힙합, 팝 차트 1위에 오른 것은 물론 세 번째 신곡 '캔트 웨이트 투 러브 유(Can't wait to love you)'가 오리콘 데일리 차트 정상에 오르며 연이어 최고의 기록들을 갱신했다. 올 6월 네 번째 신곡이 될 ‘디스 이즈 마이 라이프’ 역시 공개 직후부터 일본 아이튠즈 차트 상위권을 유지하며 음악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얻고 있는 중이다.

음원 공개에 앞서 비스트는 자신들의 개인 SNS를 통해 신곡 ‘디스 이즈 마이 라이프’와 관련한 이미지들을 연이어 공개했다. 장현승은 푹 빠진 캐릭터 인형을, 이기광은 한강의 야경을, 손동운은 공연장 안 하나로 뭉친 비스트의 모습을 공개하는 등 자신들의 삶에 단편적이지만 소중한 기억들을 이미지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비스트는 일본 내 새 싱글 ‘디스 이즈 마이 라이프’ 발매와 더불어 막내 손동운이 일본 내 본격적인 솔로 활동 프로모션을 시작한다. 오는 7월 1일 솔로 미니음반 ‘키미시카(KIMISHIKA)’를 발표한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