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JYJ의 박유천. 사진제공|씨제스엔터테인먼트
확실한 팬 서비스다.
그룹 JYJ 멤버 겸 연기자 박유천(사진)이 8월27일 군 입대 전까지 해외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드라마 프로모션, 팬 미팅 등 무대도 다채롭게 마련한다.
우선 입대 전 마지막 드라마였던 SBS ‘냄새를 보는 소녀’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일본 팬들부터 만난다. 7월부터 KNTV를 통해 드라마가 방송되는 것을 기념해 23∼24일 이틀간 요코하마 아레나에서 팬미팅을 연다. 지난달 말 티켓 오픈과 함께 시야 제한석까지 모두 팔렸고, 22일 현재 티켓을 구하지 못한 팬들 사이에서 고가의 암표까지 나돌 정도로 박유천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드라마 프로모션에 이어 개인 팬미팅도 진행한다. 이달 30일 오사카로 시작해 7월12일 나고야에서 ‘2015 박유천 팬미팅 재팬 투어-올 어바웃 유’를 연다. ‘올 어바웃 유’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자신의 모든 것을 아낌없이 보여줄 계획이다.
현재 다른 지역 무대도 논의 중이다. 입대 후 2년여 동안 자신을 만나지 못할 팬들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이 밖에도 다양한 방법을 통해 팬들과 만남을 가진다. 소속사 관계자는 이날 “중국 등 아시아 다른 지역에서 박유천의 일정에 대한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면서 “이벤트를 마련해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