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영진, 차안에서 숨진 채 발견 "타다 남은 번개탄 발견…자살 추정"

입력 2015-06-23 10: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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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영진, 차안에서 숨진 채 발견 "타다 남은 번개탄 발견…자살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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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배우 판영진(58)이 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23일 경찰에 따르면 판영진은 22일 오후 11시 45분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가좌동 자신의 집 앞 마당에 주차된 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숨진 판영진 씨는 운전석에 앉아 있었고 조수석에는 타다 남은 번개탄이 있었다.

판영진의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으나 지인에게 자살을 암시하는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판영진이 평소 우울증을 앓았다는 유족의 진술을 토대로 사망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한편, 판영진은 2008년 독립영화 ‘나비두저지’의 주연배우로 출연한 바 있다.

판영진 사망 소식에 누리꾼들은 "판영진 사망, 자살인 듯" "판영진 사망, 우울증이 무서워" "판영진 사망 안타깝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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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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