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기억해’ 장나라 팬들, 300인분 야식 조공…봉사·기부까지?

입력 2015-06-23 10: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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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나라짱닷컴, ‘너를 기억해 장나라 팬들’

‘너를 기억해’ 장나라 팬들, 300인분 야식 조공…봉사·기부까지?

‘너를 기억해’ 장나라 팬들이 촬영장에 300인분의 야식을 선물했다.

지난 19일 장나라의 팬들이 KBS2 드라마 ‘너를 기억해’ 세트장에 100인분의 분식과 200인분의 커피차를 보냈다.

장나라의 팬 사이트인 ‘나라영상클럽’이 ‘너를 기억해’ 첫 방송을 앞두고 장나라와 ‘너를 기억해’ 팀에 지원사격을 보낸 것. 장나라는 오전부터 자정을 넘긴 시간까지 이어진 촬영 강행군을 이어가던 중이었다.

이에 장나라는 극 중 호흡을 맞추고 있는 서인국, 박보검을 비롯해 스태프들과 함께 야식을 먹으며 인증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장나라는 커피차에 장식된 자신의 사진 앞에서 브이자(V)를 취하고 있다. 또 극 중 역할인 차지안의 모습이 새겨진 스티커를 머리에 붙여 포즈를 취하는 등 팬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나라영상클럽’ 소속 팬들은 지난 10년 동안 장나라의 이름을 단 채 각종 봉사활동과 기부 등을 해왔다. ‘너를 기억해’ 첫 방송을 앞두고는 중국의 장나라 팬클럽 ‘엔젤나라’와 힘을 모아 경기도에 위치한 장애인 복지 시설에 418kg의 쌀 기부도 계획 중이다.

소속사 나라짱닷컴은 “장나라를 향한 팬들의 굳건하고, 지속적인 애정과 응원에 늘 감사 드린다”며 “팬들이 보내준 사랑에 힘입어 더욱 촬영에 힘을 쏟고 있다. 앞으로 ‘너를 기억해’에서 선보일 장나라의 활약을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장나라는 ‘너를 기억해’에서 특수범죄수사팀 소속 엘리트 여수사관 차지안 역을 맡았다. 천재 프로파일러 이현(서인국)과 달콤 살벌 수사 로맨스를 펼칠 예정.

‘너를 기억해 장나라 팬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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