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 백선생’ 백종원 “어머니께 혼날지도” 집안 비법 공개

입력 2015-06-23 11: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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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 백선생’ 백종원 “어머니께 혼날지도” 집안 비법 공개

tvN ‘집밥 백선생’의 백종원이 어머니께 전수받은 된장찌개 비법을 공개한다.

백종원은 23일 방송될 ‘집밥 백선생’ 된장찌개 편에서 제자들을 위해 된장찌개의 기본부터 응용까지 알기 쉽게 설명한다. 우리나라의 집밥에서 빠질 수 없는 된장찌개의 깊고 시원한 맛을 결정하는 포인트를 차근차근 짚어낼 예정. 이날 방송을 통해 백종원이 선보일 된장찌개는 총 3가지로, 각기 뚜렷한 개성으로 시청자를 사로잡는다.

이날 백종원이 마지막으로 선보일 된장찌개는 백종원의 집안에 이어져 내려오는 비법으로 조리할 예정이다. 백종원은 “제가 가장 좋아하는 된장찌개다. 이 레시피를 알려주고 어머니께 혼날지도 모른다”라며 소중한 시크릿 레시피임을 거듭 밝힌다. 백종원의 된장찌개 레시피대로 끓인 찌개를 맛본 김구라, 윤상, 박정철, 손호준은 맛에 감탄을 멈추지 못했다는 제작진의 전언이다.

백종원은 어떤 된장찌개로든 변신할 수 있는 ‘만능 된장찌개 베이스’도 소개하며 ‘초보’ 요리꾼도 ‘중급’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길을 알려줄 예정이다. 밑반찬 편에서 선보인 ‘만능 간장’이 실제로 많은 시청자의 밥상에서 사랑을 받아온 것처럼 이번에 소개될 ‘만능 간장찌개 베이스’를 통해 많은 시청자들이 된장찌개의 핵심을 깨닫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김구라와 박정철, 윤상과 손호준이 각각 짝을 지어 된장찌개 배틀을 펼친다. 제자들이 시행착오를 겪는 과정을 묵묵히 지켜본 뒤 잘 한 점과 보완할 점을 짚어주는 백선생 스타일의 수업은 시청자의 몰입을 높일 예정이다. 맛의 미묘한 차이를 결정하는 재료의 양과 조리 시간 등 시청자가 정말로 궁금하게 생각했던 팁들이 쏟아져 나온다.

한편 ‘집밥 백선생’은 화제의 백종원, 개성만점 제자들과 함께 매주 집밥의 매력을 탐구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다. 지난 16일 방송이 평균 5.1%, 최고 6.4%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자체 최고치를 다시 한 번 경신했고, 매회 선보인 레시피가 SNS와 동영상 포털을 중심으로 꾸준히 회자되며 ‘백선생’의 열풍을 실감케 하고 있다.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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