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석규 측 “‘아버지의 전쟁’ 고려 사항 많아…결정된 것 없다”

입력 2015-06-23 13: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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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석규. 동아닷컴DB

배우 한석규. 동아닷컴DB

한석규 측 “‘아버지의 전쟁’ 고려 사항 많아…결정된 것 없다”

배우 한석규 측이 영화 ‘아버지의 전쟁’ 출연에 대해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한석규의 소속사 클로버컴퍼니 관계자는 23일 동아닷컴과의 통화에서 “한석규가 영화 ‘아버지의 전쟁’의 출연을 제안받은 것은 사실”이라고 밝혔다.

관계자는 “시나리오를 받고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 그러나 프로덕션 상황 등 고려해야 할 것이 많다. 공식적으로 결정된 것은 아직 없다”고 말을 아꼈다.

‘아버지의 전쟁’은 1998년 2월 24일 판문점에서 사망한 김훈 중위의 의문사를 다룬 영화로 아버지 김척 예비역 중장의 투쟁을 그린다. 한석규는 극 중 김척 전 장군 역을 제의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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