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성심병원 입원환자 메르스 확진…국민안심병원 제외, 격리조치 착수

입력 2015-06-23 14:04: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강동성심병원 입원환자 메르스 확진…국민안심병원 제외, 격리조치 착수

강동성심병원 메르스 강동성심병원 메르스 강동성심병원 메르스 강동성심병원 메르스 강동성심병원 메르스

서울 강동성심병원이 메르스의 직격탄을 맞았다.

23일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이날 확진된 173번(여·70) 환자가 입원했던 강동성심병원에 대해 외래 진료와 입원, 수술, 면회를 중단하고 즉각대응팀 등을 파견해 격리조치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강동성심병원 이외에 173번 메르스 환자가 진료를 받았던 서울 상일동 본 이비인후과와 목차수내과, 서울 명일동 강동신경외과의 의료진도 자가격리조치에 착수헸다.

173번 환자는 활동보조인으로 강동경희대병원 응급실 체류하며 76번 환자와 접촉해 메르스에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173번 환자는 목차수내과, 본이비인후과, 강동신경외과를 거쳐 강동성심병원에 입원해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강동성심병원은 지난 12일 국민안심병원으로 지정됐으나 병원 내 메르스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국민안심병원에서 제외됐다.

한편, 방역당국은 집중관리병원 가운데 서울 메디힐병원과 대전 을지대병원 2곳을 격리를 해제했다고 밝혔다.

삼성서울병원과 관련해서는 격리해제의 적절성 등을 평가해 국민이 안전하다고 판단될 때 해제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강동성심병원 메르스 소식에 누리꾼들은 "강동성심병원 메르스, 별일 없기를" "강동성심병원 메르스 무섭다" "강동성심병원 메르스, 아무 일 없을거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강동성심병원 메르스 강동성심병원 메르스 강동성심병원 메르스 강동성심병원 메르스 강동성심병원 메르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