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머니 4’ 타블로 “힙합 밀당녀 사건 때 잠을 못 이뤘다”

입력 2015-06-24 16: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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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더머니 4’ 타블로 “힙합 밀당녀 사건 때 잠을 못 이뤘다”

에픽하이의 타블로가 '쇼미더머니' 논란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24일 오후 3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63 컨벤션 센터에서는 지누션, 타블로, 버벌진트, 산이, 박재범, 로꼬, 지코, 팔로알토 등이 참석한 가운데 케이블 채널 Mnet '쇼미더머니 시즌4' 제작 발표회가 열렸다.

타블로는 이날 매번 프로그램을 따라다니는 논란에 대해 "지난해 참여할 때 힙합 밀당녀와 마스타우의 댓츠노노 사건이 우리 팀에서 터졌다. 내가 그 때 잠을 못잤었다"면서 "그래서 다음 시즌에는 가족들 데리고 휴가나 갈 생각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런데 시즌 마무리가 되면 다 훈훈하게 끝나더라. 논란이라는 것은 일시적인 것 같다. 그런 부분이 이 프로그램과 힙합의 닮은 점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에 4번째 시즌을 맞이한 '쇼미더머니'는 국내 유일의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지난 시즌보다 더욱 강력해진 프로듀서
군단과 업그레이드 된 실력파 래퍼들의 참가 사실이 알려져 힙합 팬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오는 26일 밤 11시 방송.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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