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피스마이너스원’ 전시, 1년 넘게 준비했다”

입력 2015-06-25 10: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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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 “‘피스마이너스원’ 전시, 1년 넘게 준비했다”

국내·외 예술가들과의 협업을 통해 음악과 미술의 만남을 시도한 뮤지션 지드래곤(이하 GD)이 온스타일 ‘스타일 라이브’서 작품에 대해 이야기한다.

25일 방송 예정인 ‘스타일 라이브’에 GD가 깜짝 출연, 자신이 1년 넘게 정성들여 준비한 ‘피스마이너스원’(PEACEMINUSONE) 전시에 대한 이야기를 펼쳐낼 예정이다.

GD가 참여한 ‘피스마이너스원’ 전시는 현대미술과 대중문화의 수준 높은 접점을 만들고 현대미술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기획된 프로젝트로, 대중문화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한 GD가 국내외 14팀의 아티스트와 협업해 200여점의 결과물을 선보이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오는 8월 23일(일)까지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진행하고 있는 전시회에 GD가 셀프 카메라를 들고 직접 출동, 콜라보레이션 결과물에 대한 설명 등 다양한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GD는 “전시명인 ‘피스마이너스원’은 권지용, 지드래곤 같은 또 다른 나의 이름”이라고 애착을 드러내며 “좋은 기회로 일을 시작해 1년 넘게 준비한 전시다. 힘이 닿는데 까지 열심히 해보고 싶다. 내 음악을 즐기듯, 전시도 즐겨달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Mnet ‘언프리티랩스타’ 최종 우승자 치타와 멀티숍 바이어 ‘조준우’가 ‘스타일라이브’ 새로운 MC로 합류 소식을 알린다. 여성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내는 치타만의 메이크업 노하우는 물론, 음악활동, 일상생활 등 다양한 모습이 공개될 예정이며, 대한민국의 트랜드를 쥐락펴락하는 바이어 조준우의 패션 노하우도 엿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온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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