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유병재와 친구 먹었다 “구내식당 밥한끼 콜”

입력 2015-06-25 11: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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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 유병재와 친구 먹었다 “구내식당 밥한끼 콜”

유병재의 친구 제안에 빅뱅의 지드래곤이 화답했다.

지드래곤은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야 유병재 콜이야 구내식당에서 밥한끼 같이하자”라는 글과 ‘새 친구’라는 해시태그를 게재했다.

이는 24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 출연한 유병재의 인터뷰 영상을 본 지드래곤의 반응이다. 당시 방송에서 유병재는 “지드래곤이랑 동갑인데, 친구할 수 있을 것 같으냐”는 질문에 “나이가 같다고 중요한 건 아닌 것 같더라. 친구 못 할 것 같다. 내가 용납이 안 될 거 같다. 친구 먹으면 저한테 화날 것 같다”고 말했다.

하지만 유병재는 이후 카메라를 향해 “야! 권지용! 친구하자!”라고 제안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지드래곤은 흔쾌히 응한 것.

한편 두 사람은 유병재가 YG와 전속계약을 하면서 한솥밥을 먹는 사이가 됐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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