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예정화는 운동 선수에게 손편지를 받은 사연을 공개했다.
예정화는 24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스)에서 국가대표 코치로 활동하면서 운동선수로부터 대시받은 사연을 공개했다.
이날 “국가대표 코치 활동할 때 선수들이 가만히 뒀냐”는 질문에 예정화는 “여자 코치라고 하면 생소하지 않냐. 그래서 조심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훈련 끝나고 집에 가거나 훈련 중엔 안 웃고 인상 쓰곤 했다고.
예정화는 “그래서 쉽게 다가오는 선수는 한명도 없었는데 5장 정도 손편지를 써주신 분이 있었다”며 “운동을 가르쳐줘 감사합니다란 내용이었는데 마지막 두 줄이 '그래서 차 마실 시간이라도 주시면 안되겠냐’”는 거였다"고 밝혀 놀라움을 선사했다.
이어 예정화는 “결국 차를 마셨는데 진짜 차만 마셨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은 시크릿 전효성, 씨스타 소유, 예정화, 김연정이 출연, ‘시선강탈! 여름 여자 특집’으로 꾸며졌다.
사진|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캡처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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