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작가 김풍은 25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웹툰 캐릭터 사업에 얽힌 비화를 공개했다.
MC 유재석은 김풍에게 “20대 시절 돈을 엄청 벌었다더라”고 말했다. 김풍은 “웹툰 ‘폐인가족’을 연재할 때 웹툰 캐릭터를 홈페이지에 판매해 월 매출 10억을 찍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풍은 “신이 나 직원 20명을 뽑았는데 일은 절반만 하더라. 혼자 했다면 다 내 돈이 될 수 있었을텐데”라고 덧붙였다.
또 김풍은 “직업은 만화가인데 뜨니까 만화를 안 그리고 하고 싶은 걸 하고 다녔다”며 “장항준 감독과 친해 연기를 배우고 싶다고 말하니 극단에 들어가라고 조언을 받았고, 극단을 소개받아 만화 그리는 일을 중단했다”며 8개월 극단 생활을 하고 연기의 꿈을 키웠다"고 털어놨다.
사진|KBS 2TV ‘해피투게더3’ 캡처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