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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은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http://instagram.com/luxekim)에서 <숀더쉽> 포스터를 리포스트하며 이같은 사실을 밝혔다.
<숀더쉽> 특급 홍보대사로 발탁된 김영철은 지난 4일, 첫 활동으로 녹음실을 찾아 ‘30초 스팟 영상 더빙’을 마쳤다. 이날 김영철은 “한땀 한땀 손으로 빚어내는 아드만 스튜디오의 작업 방식에 놀랐고, 영화를 보고 나니 더욱 위대하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숀더쉽>의 홍보대사로 관객들과 만나게 돼 정말 기쁘고, 보다 많은 분들이 <숀더쉽>과 만날 수 있도록 힘껏 응원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숀더쉽>은 올해 초, 영국을 비롯한 유럽 개봉 당시 <홈><신데렐라><빅 히어로> 등을 제치며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기록하는 등 일찍부터 여름방학 화제작으로 알려져 기대감을 불러일으킨 영화다. 한국에서는 7월 23일, 미국보다 먼저 개봉한다.
김영철은 1999년 KBS 14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 톡톡 튀는 입담과 재치 있는 성대모사와 표정연기로 인기를 모았다. 최근에는 MBC <무한도전>에 게스트로 출연해 “힘을내요~ 슈퍼파월~”이라는 유행어를 히트시켰으며, MBC <일밤-진짜 사나이 2>를 통해 ‘제2의 전성기’를 보내고 있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김영철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