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선영·김혜리·한지안.
이에 대해 국엔터테인먼트는 26일 “박선영은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할 수 있는 연기력과 마스크를 두루 갖춘 훌륭한 배우인데 충분히 보여주지 못 한 것 같아 아쉽다. 박선영, 김혜리, 한지안 등이 방송활동 외에도 영화나 공연 등 배우의 역량을 전부 보여 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선영은 얼마전 종영한 MBC ‘폭풍의 여자’에서 알뜰사뜰 살림의 영왕 주부9단의 한정임 역을 소화했다. 현재는 차기작을 신중히 고르고 있다. 김혜리는 드라마 ‘어머님은 내 며느리’에서 젊은 나이에 결혼해서 아들을 여의고 며느리와 지내면서 벌어지는 젊은 시어머니 역을 소화하며 주부들의 공감을 사로잡고 있다.
또한 한지안은 ‘선암여고 탐정단’에서 악랄한 갑질 여고생의 모습을 섬뜩리만치 완벽히 소화해냈다는 극찬을 받은 신예다. 그는 현재 SBS아침드라마 ‘어머님은 내 며느리’에서 심이영(유현주역)을 도와주는 깜찍발랄한 사원 전을희 역을 맡아 또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