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서언-서준, 댄스 본능 봉인 해제…비보잉 꿈나무?

입력 2015-06-26 17: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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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 서언-서준이 댄스음악에 눈을 뜨면서 ‘댄스 세계’의 새장을 열었다.

오는 28일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 84회에서는 ‘강하게 키워야 단단해진다’가 방송된다. 이 중 이휘재-서언-서준 흥부자 3인이 춤꾼으로 변신해 댄스 삼매경에 빠진 모습이 포착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 가운데 이휘재는 지난 번 쌍둥이와 만남을 가졌던 엑소가 티비에 나오자 “엑소 형들 나온다”라고 외쳐 쌍둥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고, 서언-서준은 엑소의 댄스 음악에 흥이 올라 신세계를 접한 듯 안무를 앙증맞게 따라했다. 특히 서언은 볼록 튀어나온 올챙이 배를 과감하게 튕기며 바운스를 타기 시작했고, 손을 위 아래로 흔들며 숨겨왔던 댄스 본능을 드러내 웃음을 유발했다.

반면에 서준은 댄스 가수대신 이휘재를 따라 하며 서언과는 다른 노선을 선택했다. 튕기는 춤 대신 손과 발을 위 아래로 쩍쩍 찢는 유연성을 과시하는 춤 사위를 선보인 것. 서준은 두발을 자유자재로 흔드는 개다리 춤부터 발을 머리 위로 올리고 허우적거리는 독특한 춤을 선보여 스태프들을 폭소케 만들었다.

한편,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84회는 오는 28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KBS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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