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가요제] 이번엔 복면가왕 콘셉트…빗장 걸린 제작인 입

입력 2015-06-26 23: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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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동아닷컴 DB, ‘무한도전 가요제’

출처= 동아닷컴 DB, ‘무한도전 가요제’

MBC ‘무한도전’ 가요제가 시작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26일 복수의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2015 ‘무한도전 가요제’가 시작을 알렸다. 10주년 기념 ‘무한도전’의 5대 프로젝트 가운데 하나였던 만큼 그 어느 때보다 기대를 불러일으킨다.

특히 빅뱅의 지디와 태양, 아이유가 이번 ‘무한도전’ 가요제에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이밖에도 개성 만점의 가수 군단들이 ‘무한도전’ 가요제에 참여할 예정이다.

앞서 한 매체는 “밴드 혁오가 25일 MBC ‘무한도전’ 촬영에 참여했다. 올해 ‘무한도전’ 가요제에 참가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10주년을 맞이해 이전 가요제와 달리 신선한 설정이 추가되기도 했다. 한 관계자는 “기존 특집과 달리 출연자들이 서로의 정체를 모르는 상황을 만들었다”고 전했다.

다시 말해 최근 MBC에서 많은 화제를 모으고 있는 ‘복면가왕’ 콘셉트를 차용한 것. 홍보국 측은 “가수들이 가면을 쓰고 노래를 불렀다”며 “팀을 정할 때 더 큰 재미를 줄 것 같다.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무한도전’은 2007년 강변북로 가요제 이후 올림픽대로 가요제, 서해안고속도로 가요제, 자유로 가요제 등 홀수 해마다 2년에 한 번씩 가요제를 선보이고 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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