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익 “최현석 허세는 귀여운데, 진짜 허세 따로 있었네”

입력 2015-06-27 09: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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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익 “최현석 허세는 귀여운데, 진짜 허세 따로 있었네”

tvN ‘수요미식회’에 출연 중인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이 SNS에 의미심장한 글을 남겨 눈길을 끈다.

황교익은 26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최현석의 허세는 귀여운데, 진짜 허세가 따로 있었네. 평론하고 싶다 하였는데 이제 한국음식 배워서 언제 하겠는가. 배운 곳으로 돌아가 하면 빠를 것이다”라고 적었다. 이는 최근 불거진 강레오의 인터뷰 논란을 지켜본 황교익의 반응이다.

앞서 강레오는 지난 19일 웹진 채널예스와의 인터뷰 도중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 중인 최현석을 연상하는 발언으로 논란을 빚었다. 당시 그는 “요리사가 방송에 너무 많이 나오는 건 역효과”라며 최근 방송프로그램에서 활약을 펼치고 있는 셰프테이너(셰프와 엔터테이너의 합성어)를 비판했다.

이는 최현석을 염두에 두는 듯해 논란은 컸다. 이에 최현석 측은 강경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그러자 강레오 측은 26일 오후 최현석을 직접 찾아가 정중히 사과하는 것으로 사건을 일단락됐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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