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기 “‘밤선비’ 촬영장 상당히 푸근…열심히 하겠다”

입력 2015-06-27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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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기 “‘밤선비’ 촬영장 상당히 푸근…열심히 하겠다”

배우 이준기가 MBC 새 수목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의 촬영 현장 모습을 공개했다.

이준기는 ‘밤을걷는 선비’에서 관능적인 뱀파이어 선비 김성열 역에 캐스팅 돼 촬영에 한창이다. 이준기의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네이버TV캐스트를 통해 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의 첫 촬영 현장 모습을 단독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다양한 모습으로 촬영 현장을 즐기는 이준기의 모습이 포착됐다. 이준기는함께 호흡을 맞추는 여배우 이유비와 다정하고 달달한 모습을 보이는가 하면, 홀로 대본을 '열독' 중인 모습에서 누구보다 열정적이고 진지한 자세로 눈길을 끈다. 특히 어두운 밤이 되자 스태프의 조명 도움을 받아서라도 대본 읽기를 멈추지 않는 모습은 여러 현장 스태프들을감탄케 했다는 후문.

또한 이준기는 최근 ‘아랑사또전’, ‘조선총잡이’ 등 사극 촬영을 많이 해본 덕에 대부분의 사극 촬영장소를 이미 경험한 터. 첫 촬영 현장이었지만 남다른 소회를 전했다.

이준기는 영상을 통해 “촬영장에 와보니 상당히 푸근하네요. 4개월간 함께 할 스태프와 배우들을 현장에서 만나니 정말 좋습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올 여름은 ‘밤선비’와 함께 행복하세요. 꼭 채널 고정해주세요. 이상 김성열 역의 이준기 였습니다“라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보여주며홍보를 했다.

이준기의 열연이 기대되는 ‘밤을 걷는 선비’는 눈이 부실만큼 아름다운 관능미를 가진 ‘뱀파이어 선비’ 김성열을 중심으로‘흡혈귀’라는 흥미로운 소재를 통해 달콤 살벌한 로맨스, 오싹함과 스릴 등을 안길 판타지 멜로 드라마. 오는 7월 8일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나무엑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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