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릿컬쳐의 결정체 ‘런디스타운2015’ 개최

입력 2015-06-29 09: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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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거리 농구·힙합·스케이트보드·스트릿댄스·패션·푸드트럭 등 스트릿컬쳐를 상징하는 요소가 한자리에 모인다.

7월 18일 가양동 한일 물류창고에서 진행되는 런디스타운(2015 Run This Town with NBA)은 '스트릿(Street)' 문화로 불리는 놀이들을 모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신개념 문화 프로젝트로 2013년 성수동 대림창고에 이어 올해 2번째로 막을 올린다.

일상적인 '길거리'라는 공간을 기반으로 한 문화들이 교류나 소통 없이 독자적으로 발전해가는 모습에 아쉬움이 느껴 주최사인 MAVE, BEPC TANGENT는 모두가 한데 어우러져 즐길 수 있는 ‘스트릿컬쳐 플랫폼’을 구상하게 됐다

공연라인업으로는 일리네어 레코즈(도끼, 더 콰이엇, 빈지노), 하일라이트 레코즈(팔로알토, 비프리, 허클베리피), 비스메이져 컴퍼니(딥플로우, 우탄, 넉살, 던밀스, 오디), 락바텀(슈프림보이, 일레븐, 키도, 뢈, 해시메이트, 타입씨, 김성현, 한승재, 홍삼맨), 더 코홀트&지투(오케이션, 레디, 플레이스타, 제이올레디, 지투) 등 국내 유명 힙합레이블 소속 뮤지션들과 산이, 딘딘&베이식 등 약 30여명이 무대를 꾸민다.

힙합공연과 더불어, 뮤지션 비프리(B-FREE)와 노아(NOAH)를 주축으로 한 2개 농구팀의 3대3 길거리 농구 경기, 스케이트보드 & BMX 퍼포먼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그간 기다려온 많은 팬들의 기대에 부응할 것으로 보인다.

티켓은 30일 오후 6시에 1500매 한정으로 오픈 되며, 예스24와 힙합플레이야에서 구매할 수 있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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