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머프’ 2017년 3월 개봉…다시 스머프 열풍 일으킬까

입력 2015-06-29 12: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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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스머프’가 2017년 3월 새로운 모습으로 전세계 관객들을 만난다.

전세계 9억달러 수익을 달성하며 스머프 돌풍을 일으켰던 ‘개구쟁이 스머프’ 시리즈가 2017년 3월, 더욱 새롭고 귀여운 모습으로 돌아온다.

영화 측은 지난 25일 ‘개구쟁이 스머프’ 창시자 페요의 67번째 생일을 맞아 ‘스머프’의 개봉 소식과 첫 번째 아트웍이 전격 공개했다. 이를 통해 귀여운 비주얼, 생동감 넘치는 표정과 움직임, 컬러풀한 색감으로 오리지널 ‘개구쟁이 스머프’의 매력을 한층 더 강조한 디자인과 함께 스머프 마을의 지도자 ‘파파 스머프’, 인기 만점 마을 최고의 여신 ‘스머페트’, 스머프들을 괴롭히는 어리바리 악당 ‘가가멜’과 그의 심복 ‘아즈라엘’의 새로운 이미지가 공개돼 원작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번 시리즈의 연출을 맡은 캘리 애스버리 감독 (‘슈렉2’)은 “새로운 시리즈를 통해 ‘스머프’의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파퍼씨네 펭귄들’ ‘개구쟁이 스머프’에 이어 이번 시리즈의 제작을 맡은 조던 케너는 “색다른 관점으로 오리지널 스토리에 접근하여 기존 팬들뿐만 아니라, 전세계 관객들을 만족시킬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스머프’는 다시 한 번 스머프 열풍을 일으실 수 있을까. 영화는 2017년 3월 개봉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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