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개코 “소속사서 만류…좌절도 했지만 오기 생겼다”

입력 2015-06-29 14: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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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개코 “소속사서 만류…좌절도 했지만 오기 생겼다”

‘복면가왕’개코

‘복면가왕’개코가 출연 결심을 한 계기에 대해 털어놨다.

다이나믹듀오 개코는 28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 저 양반 인삼이구먼으로 등장해 숨겨뒀던 가창력을 뽐냈다.

이날 장래희망 칼퇴근에게 패했지만 많은 이들을 놀라게 하는데 성공한 개코는 “랩이 전공이다. 노래는 교양 정도다. 부전공까진 아닌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개코는 “처음엔 회사 사람들도 많이 말렸다. 처음 그 노래를 라이브로 했을 때 매니저 표정이 못 볼 걸 본 것 같은 표정이었다. 그래서 오기가 생겼다. 나도 열심히 해봐야겠다 생각했다”며 “노래가 좋고 어차피 부를 거라면 라이브 무대도 더 듣기 좋게 불러야 하지 않을까 하는 욕심이 생겼다. 많이 좌절하기도 하고 연습도 많이 했다”고 털어놨다.

한편 이날 방송에선 소녀감성 우체통과 회식의 신 탬버린, 오 필승 코리아와 일타쌍피 알까기맨, 장래희망 칼퇴근과 저 양반 인삼이구먼, 사모님은 쇼핑 중과 내 칼을 받아라 낭만자객의 대결이 펼쳐졌다.

사진|MBC ‘일밤-복면가왕’ 캡처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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