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개코, 안정적 가창력…“랩은 전공, 노래는 교양”

입력 2015-06-29 14: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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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방송화면, ‘복면가왕 개코’

‘복면가왕’ 개코, 안정적 가창력…“랩은 전공, 노래는 교양”

‘복면가왕’ 개코가 안정적인 가창력을 뽐냈다.

28일 오후 5시에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는 ‘저 양반 인삼이구먼’과 ‘장래희망 칼퇴근’이 1라운드 세 번째 대결을 벌였다.

판정단은 곡이 끝난 후, 두 복면가수의 정체에 다양한 추측을 제기했다. 특히 김구라는 “‘인삼이구먼’에 대한 결정적인 증거를 가지고 있다”며 “사윗감이자 엄친아 총각 심현섭이다”라고 호언장담했다.

그러나 정체를 공개한 인삼이구먼은 다이나믹 듀오의 개코로 밝혀져 놀라움을 자아냈다. 김구라를 비롯해 판정단과 청중단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개코는 이문세의 ‘옛사랑’을 부르며 안정적인 가창력을 자랑했다.

개코는 노래를 끝낸 후 “나에게 랩은 전공이고 노래는 교양(수업) 같은 것”이라고 말했다.

이후 개코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회사에서도 나오는 것을 말렸고, 매니저도 내 노래 소리를 듣고 표정이 안 좋더라. 못 본 것을 본 듯한 표정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나도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노래를 좋아하고 계속 할 것이라는 생각에 열심히 했다”고 심경을 밝혔다.

‘복면가왕 개코’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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