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티엘(BTL), 7월 초 컴백… 걸그룹 대란 속 여심 취향 저격

입력 2015-06-29 14: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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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 짐승돌 비티엘(쟝폴, 제이, 로빈, 도카, 연, 큐엘, 맥스, 엘렌)이 올여름 별들의 전쟁 속으로 뛰어든다.

29일 소속사 키로이 컴퍼니 관계자는 “8인조 남성 아이돌 그룹 비티엘(BTL)이 7월 초 컴백을 확정 짓고, 앨범 막바지 준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들이 신곡을 발표하는 것은 지난해 5월 발매한 싱글 ‘투지’ 이후 1년 2개월 만이다.

소속사 관계자 측에 따르면 “수많은 팬들의 기대 속에 컴백하는 비티엘이 최근 앨범 마무리 작업에 들어갔으며, 주요 일정을 놓고 논의 중에 있다.”며 “시원한 여름에 걸맞게 인더스트리얼 계열의 댄스 장르를 타이틀곡으로 선택한 비티엘은 대중의 취향을 저격하는 역대급 콘셉트과 퍼포먼스로 컴백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데뷔곡 ‘투지’가 홍콩 음원 차트 1위에 오르는 등 해외에서 먼저 알아보며 차세대 한류돌로 떠오른 비티엘은 파워 넘치는 칼군무와 흐트러짐 없는 라이브로 아시아 각국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올여름 ‘걸그룹 컴백 대란’으로 가요계가 후끈 달아오른 만큼 몇 안 되는 청일점으로 나선 비티엘의 7월 컴백 소식은 어느 때 보다 뜨겁다. ‘판타지 짐승돌’을 대표하는 아이돌로 가요계 공습에 나선 비티엘은 원초적인 ‘상남자’ 매력으로 국내 팬들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8인조 남성 아이돌 그룹 비티엘(BTL)은 오는 7월 초 새 앨범을 들고 컴백한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키로이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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