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동아닷컴DB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추가 감염자와 사망자가 이틀째 발생하지 않았다.
29일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메르스 환자 현황에 따르면 추가 감염자가 이틀째 나오지 않았다”며 “퇴원자는 2명 추가돼 총 93명이다”고 밝혔다.
이는 확진자의 절반 이상이 완치된 수치다.
의심환자로 분류돼 보건당국의 관찰 하에 격리 중인 사람은 이틀 연속 증가했다.
이날 추가 사망자도 없어 확진자는 총 182명, 사망자는 총 32명으로 집계됐다. 치사율은 17.6%다.
다만 현재 치료 중인 환자 57명 중 14명(25.4%)은 불안정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격리대상자는 전날보다 120명 늘어난 1682명으로 파악됐다. 격리해제자는 128명이 늘어난 1만3136명이다.
‘사망자도 없어’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