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나의 귀신님’ 조정석 “박보영과 키스신 후 하이 파이브 했다”

입력 2015-06-29 15: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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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나의 귀신님’ 조정석 “박보영과 키스신 후 하이파이브 했다”

배우 조정석이 박보영과의 키스신에 대한 부담감을 밝혔다.

29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 타임 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는 조정석, 박보영, 김슬기, 임주환, 박정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케이블 채널 tvN '오 나의 귀신님' 제작 발표회가 진행됐다.

조정석은 이날 박보영과의 키스신에 대해 "첫 키스신이라고 하니까 내가 리드해야 할 것 같더라. 정말 긴장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리고 보영 씨의 팬들도 의식 안 할수는 없었다. 그래서 더 예쁜 그림을 만들려고 했다. 서로 키스신을 마치고 둘이서 하이파이브를 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오 나의 귀신님’은 음탕한 처녀 귀신에게 빙의된 소심한 주방보조 ‘나봉선’과 자뻑 스타 셰프 ‘강선우’가 펼치는 응큼발칙 빙의 로맨스 드라마로 오는 3일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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