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조직위원회](https://dimg.donga.com/wps/SPORTS/IMAGE/2015/06/30/72199958.1.jpg)
사진제공|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조직위원회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주최 기관인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의 집행위원회(Executive Committee)가 30일부터 7월 1일까지 홀리데이인 광주 호텔에서 집행위원회 회의를 개최한다.
집행위원회는 이번 광주U대회와 관련된 정책이나 논쟁의 모든 문제에 대한 최종 결정을 내리며 집행위원회 회의 및 차기대회 조직위 준비 진행사항을 승인, 점검한다
이번 집행위원회 회의는 유니버시아드 관련 정책들을 논의·결정하고 차기 개최도시들의 준비 진행사항을 승인·점검하기 위한 것이다. FISU의 주요회의는 연 2회 개최되고 있으며 U대회 개최도시는 최소 1회 이상 열도록 되어 있다.
집행위원회 회의에는 끌로드 루이 갈리앙 FISU 회장, 김종량 FISU 집행위원 등 주요 집행위원과 위원회 위원을 포함해 차기 개최도시인 그라나다(2015동계), 타이페이(2017 하계), 알마티(2017, 동계), 브라질리아(2019 하계), 크라스노야스크(2019 동계)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30일 회의는 윤장현 조직위원장의 환영사로 시작해 광주U대회 준비상황 보고, FISU컨퍼런스 준비상황 보고 등이 진행된다. 7월 1일에는 차기개최도시 보고가 이어진다.
한편, 차기 U대회 개최도시들은 광주U대회 벤치마킹을 위해 실무진을 참석시키는 ‘옵저버 프로그램’을 진행, 대회 준비상황 부터 대회 운영 등을 지켜보며 차기 대회를 준비한다.
광주에서는 지난 2014년 10월 첫 EC 회의가 열린 후 이번에 두 번째로 개최된다.
동아닷컴 김우수 기자 wooso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