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스타 효린 “뮤비 촬영 중 바다에 빠져 죽을 뻔…파노라마 지나가”

입력 2015-06-30 09: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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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스타 효린이 뮤직비디오 촬영 중 바다에 빠져 죽을 뻔 했던 경험을 털어놨다.

29일 방송된 KBS 2TV ‘위기탈출 넘버원’에는 최근 컴백한 씨스타가 출연했다.

이날 효린은 “‘러빙유’ 뮤직비디오를 하와이에서 촬영을 했다. 바다에서 소유와 보라가 키가 크니까 깊은 곳을 들어가는데 내 키를 생각 못하고 동생들 깊이까지 따라갔다가 빠졌다”고 말했다.

이어 “순간적으로 파노라마가 지나갔다. 진짜 내가 여기서 죽는구나 싶었다”고 말했다.

소유는 “손이 안 닿아 발로 언니를 밀었다. 다솜이가 언니를 끌어주려 갔는데 살겠다고 다솜이를 막 잡았다”고 설명했다.

이에 다솜은 “물 밖으로 나왔는데 배에 효린 언니 손톱자국이 나 있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ㅣ KBS 2TV ‘위기탈출 넘버원’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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