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정수, 풍수 전문가 독설에 당황 “돈이 새나가는 인테리어”

입력 2015-06-30 09: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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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변정수가 KBS W '마카롱'를 통해 자신의 집을 풍수 전문가에게 공개, 그 진달 결과를 듣고 충격에 빠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돈을 부르를 라이프 스타일의 주제로 진행된 가운데 ‘리빙잇수다’ 코너에서는 의식주를 활용한 특별한 돈 모으는 방법을 알아보기 위해 역술가이자 풍수 컨설턴트 박성준과 함께 돈을 부르는 풍수 인테리어에 대해 소개했다

박성준은 아나운서 정인영과 함께 변정수의 집을 방문, 그녀의 집안 곳곳을 면밀히 살피며 돈을 부르는 인테리어와 돈이 새는 인테리어를 짚어나갔다. 변정수의 집은 익히 알려진 대로 인테리어적으로는 너무나 훌륭했지만 박성준은 그녀의 집을 보며 안타까운 공간이라고 독설을 퍼부어 변정수를 충격에 빠뜨렸다.

변정수가 야심차게 소개한 현관 앞 거대한 선인장들은 공간에 이국적인 감성을 불어넣으며 아우라를 내뿜고 있었으나 박성준은 날카로운 기운이므로 당장 치워야 한다고 말해 변정수를 당황케 했다.

뿐만 아니라 현관의 거울위치, 현관과 화장실의 위치, 거실의 소파위치 등 변정수의 집안 곳곳에 돈이 새는 공간들을 지적해 변정수의 심기를 불편케 했다.

게다가 주방에서는 변정수가 아끼는 수많은 인테리어 소품들을 잡동사니 취급하며 정리와 비움이 필요하다는 최종 진단을 내려 변정수를 멘붕에 빠뜨렸다.

이에 변정수는 즉석에서 돈이 들어오는 인테리어를 실천하며 집안 가구 배치와 소품 등을 바꿔 전현무로부터 귀가 얇다는 핀잔을 들었다.

특히, 현관과 화장실과 부엌은 가까우면 재물이 쉽게 빠져나가므로 슬라이딩 도어를 설치해 닫아 두는 것이 좋다는 전문가의 말에 변정수는 “이번주 바로 공사 들어간다”고 말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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