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멤버교체, G6 하차 소감 “내 인생의 터닝 포인트 됐다”

입력 2015-06-30 10: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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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JTBC ‘비정상회담’ 캡처

‘비정상회담’ 멤버교체, G6 하차 소감 “내 인생의 터닝 포인트 됐다”

‘비정상회담 멤버교체’

‘비정상회담’ 멤버교체로 하차하는 여섯 명의 멤버들이 하차 소감을 전했다.

앞서 한 관계자는 “1년 동안 12개국의 얘기를 들었는데 시청자들이 다른 나라의 얘기를 듣고 싶어 하는 반응이 있었고 프로그램의 취지에 맞게 새로운 나라의 새로운 문화를 알려야 된다고 생각, 멤버 교체를 결정했다”고 밝힌바 있다.

29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러시아 대표 벨랴코프 일리야, 벨기에 대표 줄리안 퀸타르트, 네팔 대표 수잔 샤키야, 프랑스 대표 로빈 데이아나, 일본 대표 테라다 타쿠야, 호주 대표 블레어 윌리엄스가 ‘비정상회담’에서 하차하게 됐다.

로빈은 “일단 끝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다 같이 볼 거니까. 내게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 다 같이 한 번 만났으면 좋겠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어 줄리안은 “‘비정상회담’을 통해 벨기에를 알릴 수 있어 녹화하러 올 때마다 많은 자부심과 기쁨을 느꼈다. 그래서 앞으로 더 잘 되길 바라고 어차피 다들 계속 볼 테니까 자주 보고 다들 사랑한다. 다들 멋진 사람인 것 같다”고 전했다.

또 일리야는 “지난 6개월이 내 인생의 터닝 포인트라고 할 수 있을 거 같다. 내가 지금까지 한 경험 중 한 번도 안 해본 아주 재미있는 경험이 됐고 ‘비정상회담’이란 프로는 외국인에 대한 인식을 좀 더 친밀하게 보여주고 한국인과 외국인이 똑같다는 생각을 심어줬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비정상회담 멤버교체’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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