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노트’ 정선아, 연출에게 극찬 “비극과 희극 모두 전달하는 배우”

입력 2015-06-30 10: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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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노트’ 정선아, 연출에게 극찬 “비극과 희극 모두 전달하는 배우”

정선아가 뮤지컬 ‘데스노트’의 ‘미사’역으로 매 회 뜨거운 감동을 전하며 호평을 얻고 있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정선아가 뮤지컬 ‘데스노트’에서 최고의 디바 ‘아마네 미사’ 역할을 맡아 아름다운 목소리와 비주얼로 관객들을 사로잡으며 또 한번 대체 불가능한 캐릭터를 만들어 내 관계자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뮤지컬 ‘데스노트’ 연출 쿠리야마 타미야는 정선아에 대해 “보고 있으면 기분이 좋아지는 배우”라며 “모든 연기를 그 전신을 이용해 표현해내, 비극과 희극의 감정 모두 관객에게 온몸으로 전한다. 노래 또한 작은 속삭임부터 강한 리듬의 비트까지 마치 ‘생명체’ 처럼 격렬하게 움직이고, 그 울림이 관객들에게 그대로 전해진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데스노트’의 작곡가 프랭크 와일드 혼 또한 “정선아는 놀라울 정도로 다재다능한 배우다. 아름답고, 무엇보다도 감정이 풍부한 노래에 탁월하다. 극 중 캐릭터가 가지고 있는 다양한 측면들을 관객이 공감할 수 있도록 생명을 불어넣을 줄 아는 똑똑한 배우다. 이번 작품에서도 미사의 노래들을 아름답게 불러 쾌활하고, 로맨틱한 그녀만의 미사로 캐릭터를 완성했다”고 극찬했다.

정선아는 ‘위키드’, ‘드라큘라’, ‘킹키부츠’까지 매 작품마다 탁월한 캐릭터 흡수력으로 자신만의 존재감을 발산하며 뜨거운 사랑을 받아왔다. 이번 ‘데스노트’ 에서의 새로운 도전 또한 정선아만의 독보적인 매력으로 캐릭터를 완성하며 매 회 완벽한 무대를 보여주고 있다는 평이다.

정선아의 연기에 호평이 이어지고 있는 뮤지컬 ‘데스노트’ 는 8월 15일까지 성남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씨제스컬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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