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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간단한 레시피로도 환상적인 맛을 끌어내는 백종원의 능력이 ‘요리 불능자’였던 4인의 제자 윤상, 김구라, 정철, 손호준에겐 감탄을 넘어 경외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는 것.
30일 밤 9시 40분에 방송되는 tvN ‘집밥 백선생’에서도 감탄을 자아내는 백종원의 마법은 이어진다. 오늘 방송의 주제는 ‘국수’. 지금껏 한 번도 소면을 삶아본 적 없는 국수 초보자인 제자들을 위해 백종원은 소면 삶는 법부터 잔치국수 양념장과 비빔국수 초간단 비법 레시피까지, 국수에 관한 모든 것을 전수할 예정이다.
특히, 오늘 방송에선 여전히 2% 부족한 제자들의 요리와는 달리 보기엔 너무나 쉬운데 이상하게 깊은 맛을 내는 백종원의 솜씨가 빛을 발할 예정. 그러던 중 손호준이 “여기는 마치 종교 같다”고 말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제자들에겐 신앙의 대상과도 같은 백종원 표 비법 레시피의 포인트가 무엇일지는 오늘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에 더해 오늘 방송에서 백종원은 매콤 새콤 달콤한 비빔국수와 함께 곁들여 먹으면 최고인 냉동만두 굽는 비법도 공개한다. 생각보다 쉽지 않은 냉동 만두를 완벽하게 익히는 굽기 비법이 보는 이들의 도전 욕구를 또 한 번 자극할 전망이다.
한편, tvN ‘집밥 백선생’은 화제의 중심 백종원과 개성만점 제자들이 함께 끄집어내는 ‘집밥’의 다양한 매력으로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다. 지난 23일 방송이 평균 5.7%, 최고 7.5%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다시 한 번 경신했고, 매회 선보인 백종원의 레시피가 네티즌 사이에 ‘따라 하기’ 열풍을 일으키며 대세 프로그램으로서의 위용을 실감케 하고 있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tv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