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분을 숨겨라’ 김범, 윤소이에게 충고 “피해자의 아픔 감정적으로 끌리지마”

입력 2015-06-30 11: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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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N ‘신분을 숨겨라’ 캡처

‘신분을 숨겨라 김범’

‘신분을 숨겨라’ 김범이 윤소이에게 충고를 했다.

6월 29일 방송된 tvN 월화 드라마 ‘신분을 숨겨라’ 5회(극본 강현성/연출 김정민)에서는 ‘고스트’를 잡기 위해 단서 추적에 나선 수사 5과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수사 5과는 위장 잠입 끝에 ‘고스트’ 일당이 국제 인신 매매 조직을 운영한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인신매매 조직에 억류된 우즈벡 여성을 접촉하는데 성공했다.

우즈벡 여성은 수사 5과의 협조할 것을 약속하며 “야수르는 더이상 날 사랑하지 않는다. 이미 더러워졌기 때문이다”며 사랑하는 이에 대한 아픔을 털어놨다.

이에 동요한 장민주(윤소이 분)는 우즈벡 여성에게 구해줄 것을 약속하며 “야수르는 변하지 않았다”며 다독였다.

이후 수사 대기 중이던 차건우(김범 분)는 장민주에게 “피해자의 아픔에 감정적으로 끌리지마”라며 충고하기 시작했다.

이에 장민주는 “피해자의 공감을 이끌어내기 위해 그런 것 뿐이다”며 변명했지만 차건우는 “전략적인 접근이다? 꼭 구해주겠다는 말은? 야수르 사랑을 변함없다는 말은?”이라며 반박했고, “감정에 휘둘리면 실수 할 수 있어”라며 단호히 조언했다.

한편 김범이 출연하는 ‘신분을 숨겨라’는 경찰청 본청 내 극비 특수 수사팀 수사 5과의 범죄 소탕 스토리를 담아낸 도심액션스릴러물로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신분을 숨겨라 김범’ ‘신분을 숨겨라 김범’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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