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황석정, 과거 연애담 “트라우마 때문에 1년동안 연락 안하고 칩거했다”

입력 2015-06-30 11: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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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N ‘택시’ 캡처

‘힐링캠프 황석정’

힐링캠프에 출연한 황석정이 눈길을 사로잡은 가운데 과거 연애담 관련 발언이 눈길을 끌고 있다.

황석정은 최근 케이블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첫키스와 과거 첫 남자친구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방송에서 황석정은 “첫 키스 언제 했냐?”는 이영자의 물음에 “28살에 했다”고 답하며 “그때 남자친구를 처음 사귀었는데, 그 남자친구가 너무 나를 힘들게 했었다.

연극도 막 못하게 하고”라며 힘든 연애 경험을 밝혔다.

이에 황석정의 동기인 오만석은 “진짜 대단했다”고 혀를 내둘렀고, 황석정은 “그 남자친구가 무술하는 사람이었는데, 어느 날 ‘나보다 연극이 더 좋아?’라고 묻더라.

그래서 ‘연극을 더 오래 알았지’라고 답했더니 연극을 공연을 하고 있는데 뛰어들어서 공연을 중단을 시켰다”고 고백했다.

황석정은 이어 “놀라서 도망을 다녔다. 정말 지독했다. 트라우마 때문에 1년 동안 연락도 안 하고 집에서 칩거했다”며 “보통 그러면 우울해지는데 저는 ‘인생을 잘못 살았구나. (사랑을) 일찍 알았어야 했는데 모르는 게 죄였다’ 생각하고 남자에 대한 마음을 열었다“고 밝혀 보는이들을 폭소케했다.

한편 29일 방송된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자유부인 특집’에 출연한 황석정은 자신의 친구에게 10년 전 배운 비법이라며 남성을 사로잡는 4가지 방법을 공개했다.

‘힐링캠프 황석정’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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